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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컨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.


현대차 울산공장은 울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울산 5개 구군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500명을 초청, 만화영화 '마이펫의 이중생활2'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.


이 영화는 주인이 집을 비울 때 귀여운 반려 동물들이 벌이는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다.


이 날 현대자동차 2공장 봉사단이 일일 도우미로 나서 영화관 안내, 간식 제공, 안전관리 등 아이들의 즐겁고 안전한 영화관람을 위한 지원 활동을 벌였다.


현대자동차 관계자는 "2010년부터 울산지역 다양한 계층과 직업군을 대상으로 영화, 연극, 뮤지컬, 음악 공연 등 문화예술 컨텐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"며 "이번 행사는 저소득 조손 가정, 한부모 가정 등 영화를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에게 신나는 문화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"고 밝혔다.


한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'2019 문화나눔, 행복한 초대'행사 진행을 위해 지난 4월 사회공헌기금 6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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